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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불을 빠르게 말리고 싶은 날, 특히 장마철이나 겨울철에 유용한 이불 건조 꿀팁을 정리했습니다. 집에서도 간단하게 실천할 수 있는 이불 건조법으로 뽀송한 잠자리를 만들어보세요.
비 오고 꿉꿉한 날, 이불이 잘 안 마른다면?
이불 빨래를 한 뒤, 뽀송하게 건조시키는 일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. 특히 장마철, 겨울철, 햇볕이 없는 날에는 이불이 눅눅하고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죠.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마르지 않은 이불은 피부 트러블, 곰팡이, 불쾌한 냄새까지 유발할 수 있어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.
오늘은 집에서도 실천 가능한 **이불 빠르게 건조하는 꿀팁 7가지**를 소개합니다. 특별한 장비 없이도 이불을 효과적으로 말릴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이니, 이 글을 읽고 따라 해보세요.
이불 빠르게 말리는 7가지 실전 팁
1. 탈수는 두 번 돌리기
세탁기에서 이불을 세탁했다면, 일반 탈수 후 5~10분 정도 더 추가로 돌려주세요. 탈수만 잘 해도 건조 시간이 절반 가까이 줄어듭니다.
2. 마른 수건을 함께 말리기
건조기나 빨래걸이에 이불을 널 때, 마른 수건 1~2장을 같이 넣으면 수건이 습기를 흡수해 말리는 시간이 단축됩니다.
3. 헤어드라이어 or 선풍기 활용
급할 땐 드라이어를 활용해 눅눅한 부분만 집중 건조해 주세요. 전체 건조는 선풍기 회전 기능을 활용하면 균일하게 건조됩니다.
4. 옷걸이로 M자형 널기
이불을 그냥 반으로 접어 걸지 말고, M자형이나 W자형으로 접어 널면 공기가 더 잘 통해 속까지 마르게 됩니다.
5. 창가나 베란다 빛나는 자리에 널기
햇빛이 강한 곳보다 바람이 잘 통하는 **그늘진 창가**가 오히려 빠르게 마릅니다. UV는 피하면서 통풍을 최대한 활용하세요.
6. 건조대 아래 신문지 깔기
습기가 바닥으로 떨어지며 다시 올라오는 걸 방지하기 위해 신문지를 깔면 건조 속도가 향상됩니다.
7. 건조 전 이불 털어주기
세탁 후 물기를 머금은 상태에서 이불을 가볍게 몇 번 털어주세요. 부피가 줄어들고 주름이 펴지면서 공기 순환이 쉬워집니다.
이불 건조, 알고 하면 쉽다
이불은 자주 세탁하기 어렵기 때문에 한 번 빨았을 때 제대로 건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. 오늘 알려드린 팁들을 활용하면 비 오는 날이나 겨울철에도 걱정 없이 뽀송한 이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특히 **두 번 탈수 + 마른 수건 + M자형 널기** 이 조합은 누구나 실천 가능하면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니 꼭 기억해두세요.
앞으로도 생활에 도움이 되는 꿀팁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니, 블로그 즐겨찾기 해두시고 자주 놀러오세요!